무등일보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연말 즐기자

입력 2019.12.16. 16:54 수정 2019.12.16. 16:54 댓글 0개
19일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포크가수 박강수·퓨전국악 루트머지 등
포크가수 박강수

퓨전국악부터 포크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송년음악회가 나주시민들을 만난다.

나주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19일 오후 7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문화예술회관과 ㈔엠디에스앤씨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나주시민의 문화의식을 고취하고 한해를 마무리하며 힐링의 시간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는 퓨전국악과 팝페라,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다.

1부는 퓨전국악팀 루트머지가 '바람의 노래' '달빛아래 오동잎 모두지고' '아름다운 나라'로 포문을 연다. 이어 팝페라팀 뮤탑보이스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트' 속 '지금 이순간', 뮤지컬 '페어 레이디' 속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 등 익숙한 넘버를 선보인다. 재즈팀 더 블루 이어즈는 색소폰과 보컬로 '인연' 등을 선사한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로 송년 분위기를 고조시킴과 동시에 '붉은 노을'로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2부는 포크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박강수가 꾸민다.

박강수는 이날 '다시 힘을 내어라'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해바라기' '사람아 사랑아' 등 대표 히트송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추억과 따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입장권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