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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누벨바그 아이콘' 안나 카리나, 79세로 별세

입력 2019.12.16. 01:57 댓글 0개
프랑스 문화장관 "전설 잃었다"
[베네치아=AP/뉴시스] 1965년 8월29일(현지시간) 프랑스 배우 안나 카리나(왼쪽)의 모습. 카리나는 79세로 사망했다고 프랑스 문화장관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2019.12.16.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프랑스 누벨바그(뉴웨이브) 영화의 아이콘이자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뮤즈였던 배우 안나 카리나가 79세로 사망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은 프랑스 문화장관이 이날 트위터를 통해 카리나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덴마크 태생 카리나가 암으로 14일 숨졌다고 전했다.

프랑크 리에스테르 문화장관은 "프랑스 영화가 전설 중 하나를 잃었다"고 밝혔다.

카리나는 '여자는 여자다'를 포함해 고다르 감독과 7편의 영화를 함께 만들었다. 이 영화로 그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카리나는 커다란 파란 눈과 뛰어난 노래, 연기 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고 AP는 전했다.

프랑스의 뉴웨이브는 자유로운 시대에 맞춰 영화를 만드는 새로운 접근법을 형성하며 전통적인 영화 관례와 결별했다.

카리나는 뉴웨이브의 여신으로 불리며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카리나는 코코 샤넬이 처음 발굴했으며 이후 고다르 감독이 발탁했다고 알려졌다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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