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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동물방역·축산물 안전 730억 투입, 역대 최대

입력 2019.12.15. 08:44 댓글 0개
【해남=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와 해남군 공동방제단이 18일 오후 해남군 황산면 고천암호에서 AI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17.11.19 (사진=전남도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2020년 동물방역과 축산물 안전 분야에 역대 최고인 46개 사업 730억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575억 원) 보다 155억 원 늘어난 규모다. 재원별로 국비 299억 원, 도비 127억 원, 시군비 255억 원, 자부담 49억 원이다.

전남도는 고병원성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동물 질병의 과거 발생 분석 결과에 따라 핵심 타깃에 선제적으로 지원, 발생 위험 요인을 원칙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AI 비발생 2년차 달성을 위해 ▲가금농가 휴지기 지원 43억 원 ▲CCTV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30억 원 ▲오리농가 난방비 지원 7억 원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 구축 7억 원 ▲방역의식 고취 훈련 및 야생조류 퇴치제 지원 1억 원 등 7개 사업 88억 원을 투입한다.

항구적 구제역 청정 전남을 지켜내기 위해 ▲전국 유일 구제역 백신비용 100% 지원 116억 원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3억 원 ▲예방백신 시술비 지원 28억 원 ▲백신접종 자동연속주사기 지원 3억 원, 4개 사업에 150억 원이 반영됐다.

국가재난형 동물 질병의 선제적 방역 및 발생 시 신속한 방역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가축방역 및 소독차량 3억 원 ▲가축방역요원 운영 30억 원 ▲공동방제단 운영 50억 원 ▲현장 전문수의사의 공수위 위촉 13억 원 ▲축산차량 GPS 지원 13억 원 ▲통제초소 운영 45억 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100억 원 ▲살처분 가축 처리장비 지원 6억 원 ▲매몰지 관리 20억 원 ▲긴급방역비 5억 원 등 14개 사업 285억 원이 포함됐다.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동물 질병 예방을 위해 ▲21종 예방주사 및 5종 기생충 구제 70억 원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채혈 보정비 22억 원 ▲소규모 한우농가 진료비 10억 원 ▲소 질병 치료보험 시범 16억 원 ▲돼지 및 가금농가 질병관리 컨설팅 지원 9억 원 ▲소 생산성 저하 질병 관리 15억 원 ▲ 젖소 유질 개선 지원 16억 원 ▲돼지 소모성질병 예방 8억 원 ▲닭 소모성질병 관리 5억 원 ▲꿀벌 면역력 증진 6억 원 등 17개 사업에 177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산 축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도축검사원 인건비 21억 원 ▲계란냉장차량 지원 5억 원 ▲축산물 HACCP컨설팅 지원 4억 원 등 4개 사업에 30억 원이 반영됐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지난 겨울철 기관장의 관심 및 민,관의 협력과 소통으로 6년 만에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동시 비발생을 달성했다”며 “농가단위 방역과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방역에 부족함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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