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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화된 '삼한사미'...미세먼지 대비 용품도 각양각색
입력 2019.12.15. 06:10 댓글 0개노스크·미세먼지 차단 방충망·전용 세탁세제도 등장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올 겨울에도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르는 ‘삼한사미(三寒四微)’ 현상이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예년에는 방한용품만 구매하면 겨울나기 걱정이 없었지만 최근 몇 년간은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상품까지 구비해야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평년보다 약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미세먼지 농도는 더욱 오르고 기온도 예년보다 높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의 주간 농도가 1 ㎍/㎥ 높아질수록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감염 약 5%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팀)도 나왔다.
미세먼지 공습이 상시화되자 대량 구매가 이어지는 등 관련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에따라 유통업체들도 진화하는 상품 위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한편 기획전 등을 진행 중이다.
15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9~10일 마스크 판매량은 직전일 대비 188% 증가했다. 노스크(코마스크)는 57%, 공기청정기는 34%, 공기청정기 필터는 45%, 손세정제는 174% 판매량이 늘었다.
가장 대중화된 미세먼지용품은 마스크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황사마스크 KF80’은 식품안전의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애니가드 무지 황사방역용 마스크 KF94’는 미세먼지 차단필터와 김서림 방지기능을 갖춘 3D 입체구조로 제작돼 착용감을 개선했다. ‘LG 뽀로로 황사방역용 마스크 KF94’는 어린이 전용 마스크로. 프리필터와 마이크로 필터를 이중으로 부착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코마스크인 노스크는 일반 마스크에 비해 안경 김 서림이 없고 메이크업을 망치지 않아 인기다.
‘중외제약 3M필터 O2 코마스크’(1만4900원) 는 의료용 플라스틱 원료로 제작돼 인체에 무해하며 1회용 필터 사용으로 더욱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노스크 코마스크’(2개입/3800원)는 이중 필터링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유해물질을 차단해준다. 에티카의 ‘에어웨이’는 착용감은 물론 스타일까지 신경 쓴 마스크다. 에어밸브를 장착한 에어웨이 어드밴스와 9가지 감각적인 컬러의 에어웨이 베이직 각 2종으로 총 22가지로 출시됐다.
코 세척용품 수요도 많아졌다. ‘노즈스위퍼 코세척기’는 코세척기와 분말로 구성돼 하루 두 번, 상쾌한 코세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노즈쿨워시 코세척기’는 코 모양의 스프레이 구조로 세정액을 투입한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해 간편하다. ‘중외제약 3M필터 O2 코마스크’는 코 속에 넣어서 사용이 가능한 코마스크다. 의료용 플라스틱 원료로 제작돼 인체에 무해하며 1회용 필터 사용으로 더욱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시 겉옷에도 미세먼지가 쌓이기 때문에 세탁세제도 달리 쓰는게 좋다.
퍼실의 ‘딥클린 테크놀로지’는 100만 개의 얼룩제거 분자와 7가지 스마트 효소의 최적 조합으로 완성된 포뮬러가 섬유 속 깊숙이 침투해 깊게 배인 얼룩과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없애준다. 세척력은 헨켈 독일 연구소 실험 결과를 통해 검증됐으며 섬유 속 깊이 파고든 미세먼지를 97.4%까지 제거한다.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도 등장했다. ‘더 블랙 텍스토머 이동식 방충망’은 탈부착이 쉬워 사용법이 간편하다. 창문식 디자인으로 높이 조절 장치가 있어 창문 길이에 맞춰서 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티에뉴 미세먼지 방충망 필터’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필터로 아주 작은 미세 먼지까지 차단하며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옥션 관계자는 “연일 미세먼지 상태가 나쁨 상태를 기록하면서 온라인몰을 이용해 마스크를 대량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최근엔 노스크, 미세먼지 창문필터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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