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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잡고 3위 점프
입력 2019.12.14. 18:42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현대캐피탈이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39-37 25-22 25-18)로 이겼다.
3연승 행진을 벌인 현대캐피탈은 승점 3을 챙겼다. 시즌 9승7패 승점 27이 된 현대캐피탈은 5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3연패에 빠졌다. 시즌 10승6패 승점 28로 2위를 지켰지만, 3위 현대캐피탈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현대캐피탈 외국인 선수 다우디는 28점을 몰아쳤다. 전광인은 14점으로 힘을 보탰고, 문성민과 신영석은 각각 9점씩을 지원했다.
우리카드는 펠리페가 26점으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무는 등 뒤를 받쳐주지 못했다.
1세트부터 박빙이었다. 초반부터 우리카드는 펠리페, 현대캐피탈은 다우디를 앞세워 접전을 펼쳤다. 듀스로 승부가 넘어간 뒤에도 시소게임이 계속됐다.
치열한 다툼 끝에 현대캐피탈이 웃었다. 현대캐피탈은 37-37에서 최민호가 나경복의 공격을 차단해 한 점을 앞섰다. 이어 전광인의 오픈 공격으로 길었던 세트를 끝냈다.
두 팀은 1세트에만 47분의 혈전을 벌이며 이번 시즌 한 세트 최다 득점(76점), 최장 시간 기록도 새로 썼다.
힘겹게 1세트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16-16에서 다우디의 후위공격과 이시우의 서브 에이스가 연달아 통했다. 19-18에서는 펠리페의 공격을 신영석이 차단했다. 22-20에서 다우디의 퀵오픈으로 승기를 잡았다.
흐름을 탄 현대캐피탈은 3세트까지 챙겼다. 분위기를 빼앗긴 우리카드는 반격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13-10에서 다우디의 후위공격과 문성민의 오픈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17-13에서 전광인의 퀵오픈과 다우디의 서브 에이스로 도망갔다. 21-15에서 최민호의 블로킹과 신영석의 속공으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최하위' IBK기업은행이 '선두' GS칼텍스를 꺾었다.
IBK기업은행은 화성체육관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5-19 25-22 25-27 25-20)로 제압했다.
2연패를 끊어낸 IBK기업은행은 시즌 4승10패 승점 12가 됐다. 순위는 6위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표승주가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어나이는 21점으로 힘을 냈다. 김희진이 12점, 김주향이 11점을 수확하는 등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GS칼텍스는 1위(9승5패 승점 28) 자리를 유지했지만, 2위 현대건설(10승3패 승점 27)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러츠가 35점, 강소휘가 20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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