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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라건아 35점 합작' KCC, 삼성 제압

입력 2019.12.14. 16:4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전주 KCC의 이대성.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이대성과 라건아의 활약 속에 서울 삼성을 제압했다.

KCC는 1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대성, 라건아의 활약을 앞세워 83-75로 승리했다.

삼성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5-68로 졌던 KCC는 설욕전을 펼치면서 12승째(10패)를 수확했다.

KCC는 삼성과의 리바운드 싸움에서 42-33으로 우위를 점했다. 3점슛도 삼성(4개)에 두 배 넘게 많은 10개를 성공했다.

지난달 초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이대성과 라건아가 KCC 승리를 쌍끌이했다.

이대성은 3점포 5방을 터뜨리는 등 19점을 넣고 9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라건아는 골밑을 휘저으며 16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송창용과 송교창은 나란히 13점을 넣으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지난 10일 원주 DB를 93-80으로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의 시즌 성적은 9승 13패가 됐다.

김준일이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삼성에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 닉 미네라스의 14득점 7리바운드 활약도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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