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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반대 56%

입력 2019.12.13. 21: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부결시켰다.

기아차 노조는 13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 2만7050명 중 찬성 1만1864명(43.9%), 반대 1만5159명(56%)로 집계돼 부결됐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사 지난 10일 소하리공장에서 ▲기본급 4만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성과 및 격려금 150% + 32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포함)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에 합의했다.

또한, 노사는 완성차 생산라인 근무자의 사기증진을 위해 라인수당을 일부 올리는 데(S급 5000원 인상)에도 합의했으며, 사회공헌기금 3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었다.

기아차 노사는 조만간 추가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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