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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정규직 100%' 앞두고 모·자회사 상생 선포

입력 2019.12.13. 19:21 댓글 0개
노·사 상생발전 공동 선언문 발표
공사, 올해 4146명 정규직 추진
모·자회사 상생 및 부당관행 근절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김명운 부사장이 13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자회사 상생발전 선포식에 참석해 인사들과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2019.12.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KAC)는 국내 14개 공항 근무하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모·자회사 상생발전 선포식을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13일 개최했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비정규직 4146명의 정규직 전환을 100%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모·자회사 노·사가 공항가족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상생발전 다짐 선언문도 공동발표했다고 공사는 밝혔다.

선언문에는 ▲모·자회사 상생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구성원의 삶의 질(근로조건·복지증진) 향상 ▲부당한 관행 및 불공정 행위 근절 ▲국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 공항안전과 서비스 품질제고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공사는 2017년 9월 1기 노·사·전(노조·사용자·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총 27차례의 정례회의와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해 6월 공공기관 정규직화 방식과 규모, 정년과 임금 등 정규직 전환을 일괄 합의한 바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노·사·전 상생협의회(2기)를 구성해 위탁현장 운영방안 개선, 자회사 설립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정규직 전환 및 자회사 설립 절차를 진행해왔다.

손창완 공사 사장은 "모·자회사간 노·사 상생발전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회사 설립으로 정규직 전환이 완료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공항 근로자의 전문역량 강화와 공공서비스 질 향상으로 국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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