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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미중 무역합의에 4개월 만에 최고치...6위안대 진입

입력 2019.12.13. 18:24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13일 위안화 환율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와 15일 예정한 대중 추가관세 발동 유예 소식에 1달러=6위안대로 치솟으며 4개월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증권망(證券網) 등에 따르면 위안화 환율은 이날 오후 5시8분 시점에 1달러=6.9741~6.9748위안, 100엔=6.3669~6.3676위안으로 거래됐다.

위안화는 1달러=6.9595위안으로 거래를 시작해 일지 전일 종가치보다 1.02% 올라간 1달러=6.9570위안까지 상승해 지난 8월2일 이래 고가권에 진입했다.

옵쇼어 위안화 환율도 오후 1달러=6.9635위안으로 거래됐다. 오버나이트 거래 시세도 1달러=6.9247위안에 달해 8월1일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시장에서는 미중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연내 추가관세 발동을 예상했기 때문에 1단계 합의 뉴스가 예상밖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도 일각에선 중국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연말을 맞아 달러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위안화 추가 절상을 억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경기둔화를 의식해 8월 상순 위안화가 심리적 경계선인 7위안대를 돌파하도록 유도 용인했다.

이후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악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당국이 위안화를 더욱 절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했다.

앞서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미중 무역협상 합의를 반영,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156위안으로 4거래일 연속 절상하면서 상하이 시장에서 6위안대 진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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