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양시, 내년부터 시내버스 노선 확 달라져

입력 2019.12.13. 15:05 수정 2019.12.13. 15:22 댓글 0개
기존 31개 노선에서 29개로 개편 운행
5개 노선 폐지, 일부지역 100원 택시 운영

광양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내년 1월1일부터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현재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31개 노선 53대에 대해 탑승률이 저조한 노선과 중복 운행되는 구간 일부를 통폐합하고 신규노선 신설 등 개편을 통해 29개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간선과 지선의 체계적인 역할분담과 연계를 위해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행거리와 운행시간을 단축한 결과이다.

주요개편 내용으로 우선 중마동 지역에 '도심형순환버스'가 신설된다. 신설된 '도심형순환버스'는 중마터미널~강남병원~광양서울병원~중마터미널까지 1일 92회 운행한다.

99번, 99-1번의 간선화로 광양읍과 시외지역의 운행시간을 단축해 이용시민의 편의를 제공한다.

학생 및 직장인 등 이용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을 반영한 88번에서 분리한 87번(광영~제철복지관)이 신설돼 32회 운행된다. 기존 88번(광영~궁기)을 44회→13회로 감회 운행한다.

또 일부 운행구간이 중복되는 노선인 11-1번, 17번, 86번과 탑승률이 저조한 52번(용장), 53번(군장) 등 5개 노선이 폐지된다.

폐지와 노선 조정으로 미 경유하게 되는 봉강면 부현, 저곡마을, 진월면 사평마을, 다압면 동동마을에는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100원 택시를 신규 지정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이 개편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선 개편 홍보책자를 발간해 읍·면·동과 이·통장에게 배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생활정보(교통정보)에 게시하고 버스승강장에도 운행 노선도를 제작 부착하게 된다.

정구영 시 교통과장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시민 편익을 높여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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