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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정몽구재단, 사회공헌협력기관 초청 성과 공유

입력 2019.12.13. 11:32 댓글 0개
재단사업 참여 46개 기관 초청…12일 '파이널 챕터' 개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차정몽구재단이 46개 사회공헌 협력기관을 초청,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나눔의 시간을 갖는 '파이널 챕터'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몽구재단은 12일 서울 중구 라비두스에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영역에서 39개의 사업을 진행한 46개의 분야별 전문 협력기관을 초청, '파이널 챕터'를 진행했다.

방송인 박경림씨가 진행을 맡았고 재단 온드림 문화예술 장학생과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됐다. 다양한 협력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소감을 나누고 네트워킹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재단은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재단의 창업지원을 받은 청년 사회적 기업 '반테이블'의 제품을 선물로 준비했다.

'온드림 인성교육 교사연수' 사업을 주관하는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의 전국재 소장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전문적인 협력기관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성있는 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다"며 "함께 의미있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온드림 창의예술교육 교사연수'에 참가했던 분당초등학교 한경숙 수석교사는 "창의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일선 초등학생을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재단에서 진행한 모든 사업은 재단 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협력기관의 열정과 노고를 통해 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었다"며 "결코 쉽지 않은 현장에서 함께 수고해준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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