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해남 청무화과의 달콤함, 홍콩까지 전해진다

입력 2019.12.13. 10:36 수정 2019.12.13. 10:48 댓글 0개
농업회사법인 무화담㈜, 내년부터 10만달러 규모 수출
건무화과

해남군 농업회사법인 무화담㈜에서 무화과 가공품을 홍콩으로 수출한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무화담은 최근 수출업체와 1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건무화과, 청무화과잼, 청무화과즙 등 무화과 가공품을 내년 1월부터 홍콩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내년 홍콩 콰이펑 프라자 입점이 확정됐으며,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홍콩 식품 박람회에 참가를 통한 현지 바이어 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화원면에 소재한 무화담은 지난 2014년부터 청무화과를 재배해 현재 생과 뿐만 아니라 각종 무화과 가공품을 개발, 판로를 개척하며 연 6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친환경 재배농법으로 아이쿱, 올가홀푸드, 농협 등에 입점해 해남 무화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으며, 청무화과 생산농가 확산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며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무화담은 앞으로 아이스 청무화과도 준비과정을 거쳐 수출품목에 추가할 예정이며, 전남도 과수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가공품목의 다양화를 위한 상품개발에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의 무화과 재배면적은 71㏊이며, 이중 청무화과는 화원면을 중심으로 33농가 23.5㏊에서 재배하고 있다.

해남=박혁기자 md18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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