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과일로 사랑 전한 담양 청년사업가 '훈훈'

입력 2019.12.12. 18:30 수정 2019.12.12. 18:30 댓글 0개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 과일 400박스 기부
임성현 (주)디엠지후레쉬 대표와 최병렬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이 12일 오전 광주 남구 송암로 제석근로사업장에서 기부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 대해 생각하는 연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담양의 한 청년사업가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정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과일 수 백 박스를 기부해 세밑을 훈훈하게 밝히고 있다.

임성현 (주)디엠지후레쉬 대표는 12일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를 찾아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 과일 400상자(6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임성현 (주)디엠지후레쉬 대표

기부받은 과일은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24개 광주지역 관련 시설 장애인 종사자와 사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임 대표는 '바나나 사장'으로 더 많이 불린다. 담양 금성면에서 바나나와 파인애플, 오렌지 등 델몬트코리아 수입산 과일을 도매하는 사업체, (주)디엠지후레쉬를 운영하고 있어서다.

몇 년 전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인연을 맺은 뒤 정기적으로 과일 등을 후원하고 있다.

임성현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우리네 이웃들과 작은 나눔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 작지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 대해 생각하는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병렬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임 대표가 기부한 과일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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