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고흥군 위생업무 종합평가'우수기관'표창

입력 2019.12.12. 14:44 수정 2019.12.12. 16:31 댓글 0개

고흥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한 2019년도 시·군 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위생업무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상사업비 1천만원과 포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고, 관계공무원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에 따른 홍보와 교육, 위생등급제,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등과 함께 유통식품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및 홍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관리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한 손님맞이 시책으로 '관광객 집중이용 외식업소' 60개소를 선정해 친절·청결 등 서비스 집중관리와 함께 일반음식점 손씻기 시설 설치 지원 및 각종 지원을 통해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외식업 영업주 4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외식업 경영 아카데미'를 실시했으며, 관광객이 자주 찾는 외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외식업에 대한 전반적 컨설팅사업과, 찾아가는 1:1 맞춤형 고객응대 교육을 진행해 식품안전 사고 및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은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2020년 고흥방문의 해를 맞아 외식문화 선진화 사업,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손씻기 시설 설치,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친절교육 및 지도·점검으로 고흥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외식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박용주기자 dydwn819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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