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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동네 책방에서 만나는 인문학 강연' 개최 등

입력 2019.12.12. 16:12 댓글 0개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는 지역 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과 20일 '동네 책방에서 만나는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대형·온라인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오후 2시 북구 매곡동 초원문고에서는 유근용 작가가 '1일 1행의 기적, 독서하고 기록하고 행동하라'라는 주제로 독서법 강의를 한다. 강연과 함께 재즈밴드 '리페이지'가 공연도 펼친다.

20일 오전 10시 양산동 파랑새어린이서점에서는 '그림책이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 어른 그림책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이지현 작가의 초청 강연이 열린다.

참여 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도서관과(062-410-6890)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지역 서점이 주민들의 문화 쉼터로 거듭날 수 있게 다양한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부소방,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주의 홍보

광주 북부소방서는 12일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이른바 3대 난방용품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히터 주변에는 이불·커텐 등 가연성 물질을 두면 안 된다. 전기장판은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며,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원형으로 말아 보관해야 한다.

화목보일러 연통 청소는 3개 월에 한 번씩 해주고, 지정된 연료와 정해진 연료 용량보다 많이 넣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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