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오는 2047년 광주인구 126만명으로 '뚝'

입력 2019.12.11. 15:34 수정 2019.12.11. 15:34 댓글 3개
광주시, 인구정책 용역 중간보고회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책 등 제시

오는 2047년 광주시 인구가 126만3천여명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광주 인구 정책 중장기 비전 윤곽이 나왔다.

광주시는 1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주인구정책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인구정책 종합계획'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관련 용역을 사단법인 경기산업연구원에서 지난 7월부터 2020년 5월초까지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광주의 현황과 광주시 핵심 추진과제 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기산업연구원은 이날 용역중간보고회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결혼·출산 등 의식 개선 ▲산업단지를 활용한 특성화 전략 ▲인구정책위원회 활성화 등 5개 분야별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광주시와 연구기관은 향후 시민 설문조사 및 유관기관 현장 방문을 통해 기존 정책에 대한 만족도와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실국 업무협의 및 자문회의 등을 통해 정책과제의 실현가능성과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내년 5월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토대로 5개년 종합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산업연구원이 광주시의 의뢰를 받아 추진중인 광주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에 따르면 광주 인구는 2017년 149만5천여명을 기록했지만 2047년에는 126만3천여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소년은 2017년 21만4천700여명에서 2047년 12만6천900여명으로, 학령인구는 같은 기간 28만9천명에서 15만1천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측됐다.

구별로는 광산구만 2.0% 증가하고 동·서·남·북구는 모두 감소할 것으로 나왔다.

출생아 수는 2023년부터 증가해 2031년까지 1만명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이후 다시 감소해 2047년에는 7천명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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