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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석사논문 표절 의혹···"검토후 입장낼 것" 해명

입력 2019.12.11. 15:26 댓글 0개
경제학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
인사청문회 준비단, 해명 입장 내
"논문 검토후 추후 말씀드리겠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로 들어서고 있다. 2019.12.1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003년 석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학계의 논문작성 기준이 정비되기 전"이라고 해명했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추 후보자의 논문이 이전에 나온 연구자료·학술논문 내용과 상당 부분 같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표절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준비단은 "2003년 당시는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등 학계의 논문작성 기준이 정비(2007년 2월) 되기 전"이라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논문을 검토해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추 후보자가 지난 2003년 연세대 경제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할 당시 제출한 논문의 상당 부분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및 국립농업과학원(당시 농업과학기술원) 논문과 일치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문은 'WTO 하의 한국 농촌발전 전략 연구-농촌 어메니티(amenity) 개발을 중심으로'가 제목이다.

준비단은 "후보자의 2003년 석사 학위 논문은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했던 당시, WTO 개방으로 실의에 빠진 농촌발전과 지역개발에 대한 후보자의 진지한 전략 구상과 정책 제안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의 논문은 농촌 어메니티 활용에 관한 선도적인 국내 학위논문으로서 한국학술정보원 활용도 조회 결과 석사 학위 논문 수준에서 높은 활용률을 보이는 등(상세정보조회 217회, 원문다운로드 557회) 관련 연구의 지평과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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