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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하이도 심각한 대기오염···초미세먼지 WHO기준 10배 넘어

입력 2019.12.11. 15:25 댓글 0개
찬공기 유입으로 12일 개선될 듯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수도권에 이어 동부지역의 상하이도 심각한 대기오염이 발생했다.

11일 전세계 대기질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사이트(aqicn.org)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 기준 상하이 대기질지수(AQI)는 257을 기록해 6단계 중 5단계인 5급(중도·重度)에 도달했다.

지난 48시간 동안 PM 2.5(지름 2.5㎛ 이하 초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257㎍/㎥에 도달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 25㎍/㎥의 10배가 넘는 수치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까지만해도 상하이 대기오염은 6단계 중 4단계인 '중도(中度)' 수준이었다. 상하이시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AQI가 169, PM 2.5 농도는 128㎍/㎥다.

상하이시는 전날 오후 7시를 기해 대기오염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 당국은 강한 찬공기가 유입하면서 대기질이 12일부터 개설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전날 수도 베이징을 포함해 중국 55개 도시(9일 현재 기준)에 대기오염 황색, 주황색 경보가 발령됐다.

생태환경부는 이들 지역의 대기는 11일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이징은 10일 오전부터 대기오염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발 초미세먼지는 바람을 타고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한반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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