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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협력사 성장이 회사 성장의 기틀"...600억 상생펀드

입력 2019.12.11. 15:25 댓글 0개
내년도 상생프로그램 발표... 협력기업 68곳 선정
인센티브·R&D 지원 등 9개 분야 20개 방안 마련
[서울=뉴시스] CJ오쇼핑 사옥 전경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CJ오쇼핑이 2020년도 동반성장 협약기업 68곳을 선정하고 중소기업 연구·개발(R&D) 및 판로 확대에 앞장선다. 성과 공유형 인센티브 제도도 내년 6억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 CGV 씨네드셰프에서 동반성장 협약 기업 대상 송년 문화행사를 열고 내년 상생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상생프로그램은 ▲인센티브 지급 ▲연구개발 지원 ▲상생 펀드 조성 등이 골자다. 협력사의 금융·재무·품질·마케팅·교육 등 9가지 분야에 걸친 20여 개의 지원 방안이 담겼다.

우선 제품 판매 실적이 목표치를 웃돈 우수 협력사에 최대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연 2회 지급한다. 협력사에 실질적인 자금 혜택을 주자는 취지로 올해 상반기에만 10개 협력사에 총 2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골프웨어 브랜드 ‘세서미스트리트’를 제조하는 더엘컴퍼니는 상반기 목표를 약 36% 초과 달성해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중소협력사의 신제품 개발도 지원한다. CJ오쇼핑은 올해 하반기에 협력기업 10곳에 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 선글라스 전문기업 태석광학, 여행용 가방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운영하는 더네이쳐홀딩스 등이다.

이 밖에도 중소 협력사의 경영자금 안정화를 위해 6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운영한다. 협력사는 최대 20억원까지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또 케이콘(KCON)·마마(MAMA) 등 CJ ENM의 글로벌 행사와 연계해 수출상담회를 활용한 해외 판로도 지원한다. 올해도 8개 기업이 일본 도쿄, 미국 LA,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해외 컨벤션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가졌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TV홈쇼핑 리딩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내년에는 ‘챌린지! 스타트업’ 프로그램 도입 등 지원 기업의 폭을 확대해 스타트업,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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