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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청무화과 가공품 내년 홍콩 수출···10만 달러 계약

입력 2019.12.11. 15:07 댓글 0개
[해남=뉴시스]전남 해남의 청무화과 가공품. (사진=해남군 제공) 2019.12.11. photo@newsis.com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 농업회사법인 무화담㈜(대표 강소정)에서 생산하는 무화과 가공품이 홍콩에 수출된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무화담은 최근 수출업체와 10만 달러 규모의 건무화과와 청무화과잼, 청무화과즙 등 무화과 가공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 수출되는 가공품은 홍콩 콰이펑 프라자 입점이 확정됐으며,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홍콩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해남군 화원면에 소재한 무화담은 2014년부터 청무화과를 재배해 현재 생과뿐만아니라 각종 무화과 가공품을 개발, 판로를 개척하며 연간 6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친환경 재배농법으로 아이쿱, 올가홀푸드, 농협 등에 입점해 해남 무화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또 가공품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2017년 HACCP 인증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5월에는 미국 FDA 등록 등을 통해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해남군과 전남중소기업진흥원, at센터 등의 협력을 통해 가공시설을 구축하고 수출상품 개선 및 국영문홈페이지 제작 등 수출의 기반체계를 마련해 온 결과 첫 수출의 성과를 거뒀다.

향후 아이스 청무화과도 준비과정을 거쳐 수출품목에 추가할 예정이며, 전남도 과수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가공품목의 다양화를 위한 상품개발에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의 무화과 재배면적은 71㏊이며, 이 중 청무화과는 화원면을 중심으로 33농가(23.5㏊)에서 재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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