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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안성시와 여성건강친화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12.11. 15:04 댓글 0개
[서울=뉴시스]여성친화 예방보건사업 업무협약식 (사진=한세대학교 제공) 2019.12.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0일 경기도 안성시 회의실에서 ㈜베르티스와 3자간 여성건강친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윤준영 단장과 최문환 안성시 부시장(시장권한대행),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이사, 보건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베르티스는 기존 유방암 진단의 한계를 보완한 '마스토체크(Mastocheck)'로 안성시의 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 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역사회공헌·가족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윤준영 산학협력단장은 "이제 대학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식을 전파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시기"라며 "한세대학교는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통해 글로벌(global)이 아닌 글로컬(glocal)로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작지만 강한 '강소대학'이 되려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마스토체크는 혈액만으로만 간편하게 유방암을 선별할 수 있어, 유방암 초기 단계에서 영상 판독이 어려운 경우 진단에 도움을 준다. X선 촬영에 거부감이 있거나, 신체 노출을 피하고 싶거나, 고통 없이 간편하게 진단을 받고 싶은 대상자에게 유용한 검사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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