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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일본골프투어 퀄러파잉 수석합격···출전권 획득

입력 2019.12.11. 14:5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경북 선산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CC에서 열린 2019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1라운드, 조민규가 13번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19.09.26. (사진=k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일본투어에서 2승을 기록 중인 조민규(31)가 '일본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수석 합격을 차지하며 2020시즌 일본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조민규는 10일 일본 이바라키현 센트럴 골프클럽 서코스(파72·7165야드)에서 진행된 본 대회 마지막 날 각각 3개의 버디와 보기를 맞바꾸며 타수를 지켜냈다. 총 6일동안 108홀로 진행된 이번 일본투어 QT에서 조민규의 최종 성적은 35언더파 397타다.

2007년 일본투어 QT에서 시드를 확보하며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투어 생활을 시작한 조민규는 2011년 일본투어 간사이오픈과 2016년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2승을 기록한 바 있다.

조민규는 2010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서 활동했고 아직 국내서는 우승과 연이 없다. 2011년 제30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2017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거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와 일본투어를 병행한 조민규의 올해 최고 성적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공동 3위, 일본투어에서는 일본 PGA 챔피언십의 공동 7위다.

조민규는 "정말 오랜만에 QT를 치렀는데 기분이 묘했다. 예전 생각도 나고 매 라운드 집중해서 경기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큰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는데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 다음 해에는 꼭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은신(29)은 최종 성적 32언더파 400타로 2위, 허인회(32)가 21언더파 411타로 6위, 문도엽(28)이 18언더파 414타로 16위를 기록, 상위 35명에게 주어지는 일본투어 시드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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