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화 대만 해군참모총장, 내주 방미···해·공·우주회담 참석뉴시스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임···외교결례 우려(종합2보)뉴시스
- 윤재옥 원내대표·명계남 배우 부산 연제구 각 후보 지원 유세뉴시스
- [속보]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별세···향년 89세뉴시스
- 화웨이, 매출 10%늘어 131조원···순익은 두 배 16조원뉴시스
- [인사]우리은행뉴시스
- 뜨거운 포스트시즌 열기···女배구 4G 모두 시청률 2% 돌파뉴시스
- 북한, 일본대사관 접촉 제기에 "만날 일 없다"뉴시스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사임···대규모 인적쇄신뉴시스
- 민주 김준혁 "박정희, 위안부와 성관계 가능성" 발언 논란뉴시스
美부동산社,송년회서 전 직원에게 119억원 '깜짝보너스'
입력 2019.12.11. 14:46 댓글 0개직원들, 소리 지르고 울며 감격
회장 "직원들 헌신, 노력에 감사"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부동산회사가 송년회에서 모든 직원에게 총 1000만달러(약 119억4000만원)의 깜짝 보너스를 지급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CNN 등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부동산 회사 '세인트존스 프로퍼티스'가 7일 열린 송년회에서 예고 없이 직원 198명에게 총 1000만달러의 보너스를 줬다고 보도했다.
1인당 평균 수령액은 5만달러(약5900만원) 수준이며 액수는 연차에 따라 정해졌다. 가장 큰 금액은 27만달러다.
보너스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안 사람은 전체 직원들 중 오직 5명뿐이었다고 한다. 직원들은 송년회에서 받은 빨간 봉투를 열어보고는 거액의 보너스가 들어있는 것을 안 후 울음을 터트리며 감격해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2000만 평방피트(185만8060㎡)의 부동산 개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설립자이자 회장인 에드워드 세인트존스는 "목표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우리 직원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보상해주고 싶었다"며 "모든 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직원 스테퍼니 리지웨이는 "봉투를 열었을 때 정말로 믿을 수 없었다. 어떤 단어로 당시 내 기분을 설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며 "나는 정말 놀랐고 여전히 충격에 빠진 상태다. 이 일은 확실히 내 인생을 바꿔줬다"고 CNN에 말했다.
로런스 메이크랜츠 사장은 "내 인생에서 본 가장 놀라운 광경이었다. 모두 감정이 벅차올라 소리 지르고, 울고, 웃고, 껴안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원들이 우리(경영진)를 껴안고 악수하려고 줄을 섰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 보너스를 어떻게 사용할지 계속 이야기했다"며 "직원들은 이제 신용카드 빚, 주택담보대출, 학자금 대출을 갚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직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그들은 우리 회사 성공의 기반이자 이유"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탕화 대만 해군참모총장, 내주 방미···해·공·우주회담 참석 [서울=뉴시스]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왼쪽)이 2023년 4월27일 타이베이에서 탕화(唐華) 신임 대만 해군 참모총장에게 휘장을 달아주고 있다. 남중국해의 긴장과 대만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탕화((唐華) 대만 해군 참모총장이 다음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29일 보도했다. 2024.03.29.[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남중국해의 긴장과 대만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탕화((唐華) 대만 해군 참모총장이 다음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29일 보도했다.탕화 총장은 미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있는 하와이에서 태평양함대의 사령관 교체식에 참석하고, 미국과 대만 해군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고 6명의 보안 소식통들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이들 중 3명은 탕 총장이 4월8일부터 10일까지 워싱턴 근교에서 열리는 해·공·우주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사 프란체티 미 해군작전사령관과의 회담을 주선하기 위한 회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미국은 대만과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지만, 이는 비공식적이며 공식적으로는 중국만 인정할 뿐 민주적으로 통치되고 대만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하지만 미국은 법적으로 대만의 방어를 도울 의무가 있다.중국은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분이며,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통일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핵잠수함과 항공모함 등 해군력을 확장하며 긴장을 계속 고조시키고 있다. 대만도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지휘 아래 자체 잠수함을 공개하는 등 방위력을 강화하고 있다.이처럼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만과 미국은 수년 간 조용히 군사협력을 강화해 왔다. 대만 군 당국자들이 미국을 방문해 국방 회의에 참석하고 공동안보 회담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모두 공식적으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부차관보가 최근 대만을 방문했었는데, 이도 '제1 열도선" 내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등과 협력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대만·미국 간 군사적 유대가 심화되면서 이 지역 안정 유지와 잠재적 위협 억제라는 공통의 관심가 강조되고 있다. 공식 확인은 드물지만 이러한 미국과 대만 간 전략적 협력은 인도-태평양의 진화하는 보안 아키텍처를 강조해주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임···외교결례 우려(종합2보)
- · 화웨이, 매출 10%늘어 131조원···순익은 두 배 16조원
- · [올댓차이나] 피치, 中 2위 민간 부동산사 룽후 신용등급 '투기'로 격하
- · 보기 힘든 광경 [오늘의 한 컷]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10외도 의심 20대 젊은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검거···구속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