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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부산서 '블루 투어 관광설명회' 성료

입력 2019.12.11. 12:06 댓글 0개
블루 투어, '남해안의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기대감 상승
[부산=뉴시스] 전라남도는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역 여행사, 미디어,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 투어 관광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9.12.11.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역 여행사, 미디어,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 투어 관광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관광설명회는 현재 전남도 신성장 과제 ‘블루이코노미’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블루 투어’ 성공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참석한 부산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전라남도의 ‘블루 투어’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식전 행사로 호텔 로비에서는 여수시 등 전남의 10개 시·군이 참가하여 트래블마트를 운영, 부산 여행업계는 전남관광 콘텐츠, 여행상품에 대한 개별 상담이 이루어졌다.

행사에서는 전라남도 윤진호 관광문화체육국장의 환영사와 부산관광협회 장순복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전라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고흥군 강진군 등 4개 시·군의 관광자원과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난 4월 신안 천사대교 개통, 7월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 개관, 9월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12월 개통 예정인 영광-무안을 잇는 칠산대교,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등 새로운 해양관광자원 소개와 함께 전남의 아름다운 섬, 숲, 갯벌, 해안선 등 자연 자원, 역사·문화 자원, 남도음식, 축제, 맞춤형 여행코스와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이어 전남도와 참가한 10개 시·군의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여수 오션힐호텔,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에서 협찬한 숙박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흥미로운 이벤트 순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윤진호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블루 투어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여행업계에서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연계되는 다양한 블루 투어 관광상품이 개발되고, 무안-김해 공항을 잇는 해외 관광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남해안권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분야 중 블루 투어, ‘남해안의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전남의 서남해안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전남에서 부산·경남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관광산업을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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