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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200억 규모 인도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

입력 2019.12.11. 11:27 댓글 0개
신사업본부 대표 허윤홍 사장 취임 후 첫 작품
300MW급 발전소 건설 지분투자…25년간 운영
【서울=뉴시스】GS건설 CI.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GS건설이 인도 태양광 발전 시장에 진출한다.

GS건설은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민자발전산업) 디벨로퍼로서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Rajasthan) 주(州) 지역에 발전용량 기준 300MW급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IPP는 민간업체가 발전소를 짓고 일정기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GS건설은 이날 서울 종로 본사에서 신사업부문 대표 허윤홍 사장, 분산형에너지부문 대표 임기문 전무와 인도 리뉴 파워(ReNew Power)사의 슈만트 신하(Sumant Sinha) 회장과 마얀크 반살(Mayank Bansal) 기획운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ISTS-IV 300MW 태양광발전사업' 주주간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투자는 인도 신재생에너지부(New and Renewable Energy Ministry)가 태양광 에너지 개발사업 촉진을 위해 설립한 회사인 SECI(Solar Energy Coporation of India Ltd)의 'ISTS-IV 300MW 태양광발전사업'에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젝트의 사업비는 1억8500만 달러다. 이 중 GS건설의 투자금은 2350만 달러(280억4200만원)로, 지분 49%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州) 자이살머(Jaisalmer) 인근 약 600 헥타르(180만평) 부지에 발전 용량 300MW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1년 4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진행된다. 인도는 신재생에너지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고, 2022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175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 신사업본부 대표 허윤홍 사장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발판으로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추후 인도를 포함한 주변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선진 디벨로퍼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GS건설의 경쟁력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윤홍 사장은 이달 초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GS건설의 신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발전소 사업이 부임 이후 첫 성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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