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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도 서울 등 5㎜ 안팎 비···내일 기온 뚝

입력 2019.12.10. 09:25 댓글 0개
남부지방 맑고 중부지방 흐린 날씨
경기·강원서 비 시작, 서울 등 확대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 가족이 우산을 쓰고 있다. 2019.12.01.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10일 이른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지역에 비가 내린 가운데 밤부터 또다시 비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며 "오후 6시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등에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 점차 서울·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과 경기는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강원과 충남은 낮 12시까지 비가 이어질 것"이라며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내리는 비는 기압골의 이동속도 등에 따라 강수의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일 오전까지 서울·경기·강원도·충남 등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기상청은 "내일 비가 그친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며 "충북과 전라도, 경북에도 내일 아침(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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