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1세 요절' 美래퍼 주스 월드 수하물서 총기·불법약물 나와

입력 2019.12.10. 08:17 댓글 0개
마리화나 41봉지, 마약성 약물, 총기 3정과 대용량 탄창 발견돼
시카고 경찰, 사전에 정보 입수해 공항서 대기
[필라델피아=AP/뉴시스] 미국 래퍼 주스 월드가 8일 새벽(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사진은 지난 5월 15일 필라델피아에서 공연하고 있는 주스 월드의 모습. 2019.12.09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심장마비로 돌연사한 미국 래퍼 주스 월드가 탔던 자가용 비행기 수하물에서 총기와 마리화나, 마약성 약물들이 발견됐다. 경찰은 관련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시카고 공항에서 그의 도착을 기다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스 월드에 대한 검시가 진행됐지만, 당국은 사인에 대한 정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해 추가 조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주스 월드가 탔던 비행기의 수하물을 조사한 결과 진공포장된 마리화나 41봉기, 마약성 약물인 코데인 기침 시럽 6병, 9mm 구경의 권총 2정, 40칼리버 1정, 대용량 탄창 등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은 주스 월드의 경호원 2명을 총기 및 탄창 불법 보유 혐의로 체포했다. 마리화나 및 약물과 관련해선 아직 기소된 사람은 없다.

주스 월드는 지난 8일 여자친구를 포함한 십여명의 일행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오전 1시 30분쯤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경찰들이 나와있었고, 비행기가 도착한 직후 바로 수하물 검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사전에 비행기에 마약류와 총기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었다고 밝혔다.

주스 월드는 검사가 진행되던 중 갑자기 쓰러졌고, 현장서 긴급조치 후 의식을 찾았으나 병원으로 실려간 뒤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국제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