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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장관 "일상적으로 각국과 군 배치 논의···韓과도 해"
입력 2019.12.10. 05:08 댓글 0개해명 과정서 "일상적으로 韓과도, 중동과도 논의"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중동에 추가 병력을 보낸다는 보도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한국과 일상적으로 주한 미군 배치를 논의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9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녹취록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6일 기내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에스퍼 장관은 중동 지역에 미군 1만4000명을 추가 배치한다는 미 언론 보도와 관련해 "완전히 오보다. 어디에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완전히 잘못됐다"고 부인했다.
그는 "내가 여러분(기자단) 앞에서 전 세계의 상황에 따라 군사력 강도를 늘릴지 줄일지 계속 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며 "그건 중동뿐 아니라 심지어 북한이나 시리아일 수도 있다. 그밖에 어느 나라도 될 수 있다. 우리는 주 단위로 그런 일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사건별로(case-by-case) 상황을 살펴본다. 추가 병력을 배치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추가 병력을 배치한다"며 "하지만 우리는 추가 배치, 혹은 1만4000명의 추가 배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같은 취지의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나는 항상 배치에 대해 고민하지만, 일단 전구(전투수행구역)에서 수요가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게 먼저다. 아니면 내가 지금 수준으로 괜찮냐고 물어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이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나는 그런 대화를 한국의 사령관과도 해왔고, 중동의 사령관과도 해왔다"며 "우리는 항상 그런 대화를 해왔다. 그게 우리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중동 추가 파병을 고려할 상황의 변화가 발생했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니다. 우리는 매우 면밀히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란, 이라크, 레바논의 상황을 거론했다.
그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잠에서 깨서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걸 알게 되면 아마 나는 병력을 배치할 거다"라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어떤 변화도 없고, 1만4000명 추가 배치는 가짜 뉴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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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화, 일본 외환시장 개입 관측에 1달러=151엔대 중반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9일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엔을 떠받치면서 1달러=151엔대 중반으로 시작했다.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 시점에 1달러=151.42~151.44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1엔 올랐다.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하 개시 시기가 늦어진다는 관측으로 엔 매도, 달러 매수도 일부 유입하면서 엔 시세가 일진일퇴하고 있다.일본 통화 당국자는 엔저를 견제하는 자세를 점차 굳건히 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엔 환율이 1달러=152엔 밑으로 떨어지면 시장 개입이 본격화한다고 예상하고 있다.전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금리인하를 지연하는 게 적절하다고 발언해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출회해 엔화에 부담을 주었다.엔화 환율은 오전 9시52분 시점에는 0.09엔, 0.05% 올라간 1달러=151.34~151.36엔으로 거래됐다.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은 부활절로 휴장했다. 28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 대비 0.30엔 상승한 151.20~151.30엔으로 움직였다.앞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28일(현지시각) 엔화는 소폭 반락, 27일 대비 0.10엔 하락한 1달러=151.35~151.45엔으로 폐장했다.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으로 미국 금리인하가 생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채권시장에선 금융정책 영향을 받는 2년채를 중심으로 매도가 우세를 보이면서 장기금리가 소폭 오른 채 장을 마쳤다.작년 10~12월 분기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확정치와 소비자 태도지수 확정치가 애초보다 상향 조정됐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시장 예상으로 소폭이나마 하회했다.이들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인 것도 엔 매도, 달러를 유인했다.다만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시장 개입 경계감이 엔 매도에 상당 정도 제동을 걸었다.도쿄 외환시장에서 29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51분 시점에 1유로=163.25~163.27엔으로 전일보다 0.30엔 상승했다.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51분 시점에 1유로=1.0786~1.078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4달러 내렸다.◎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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