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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바흐 17점 17리바운드' 신한은행, 2년 만에 3연승

입력 2019.12.09. 21:07 댓글 0개
최하위 전망에도 3위 굳건히
[용인=뉴시스]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2년 만에 3연승을 달리며 3위를 굳건히 했다.

정상일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비키바흐를 앞세워 71–65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5승4패)은 3위를 굳건히 했다. 4위 부천 KEB하나은행(3승6패)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신한은행의 3연승은 2017~2018시즌 이후 약 2년 만이다. 2017년 11월23일 구리 KDB생명전부터 같은 달 29일 삼성생명전까지 이겼다.

2017~2018시즌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를 밟았던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6승29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6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에도 시즌 전, 최하위 전력으로 평가받았지만 한채진, 김단비, 이경은 등 베테랑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삼성생명(3승7패)은 6연패에 빠지면서 공동 4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 박하나(10점)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역부족이었다.

삼성생명은 카이저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탓에 외국인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에 3번째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의 체력 부담도 엿보였다.

신한은행의 비키바흐는 카이저가 없어 높이에서 부담을 느낀 삼성생명의 골밑을 제 집처럼 드나들며 공략했다. 17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한엄지가 14점을 지원했고, 김단비와 이경은도 각각 13점, 11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24점으로 분전했다.

신한은행은 66-59로 불안하게 앞선 4쿼터 종료 1분4초를 남기고 한채진의 결정적인 레이업슛 득점과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까지 성공해 69-59로 달아났다.

마지막 순간에 방심하면서 69-65, 4점차까지 쫓겼지만 김단비가 종료 21.3초 전에 자유투 2개를 성공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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