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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음용 문제 없어…원인 파악 중"
광주 일부 지역에서 이물질 섞인 수돗물이 나오고 있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조사에 나섰다.
9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까지 광주 남구 효천지구 일부 아파트에서 '주방·욕실용 수돗물 필터가 갈색으로 변색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4일 최초로 민원을 접수한 상수도사업본부는 5~6일 사이 덕남정수장 등지에서 조사를 벌였으며, 당시 인체에 유해한 요소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남구·광산구 다른 지역에서는 비슷한 피해 신고가 아직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산하 수질연구소에 성분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정수장 조사 당시 음용 기준을 벗어난 검출 내용은 전혀 발견된 부분이 없었다"며 "다양한 부분에서 필터의 착색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먼저 겨울철 온수 사용량에 따라 필터의 착색 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수돗물 내에 포함된 음용 가능한 망간과 철 등 무기물이 온도변화를 받으면 착색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수돗물을 대상으로 무기물의 총량을 일정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온수의 사용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필터의 변색이 일부 관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원이 접수된 효천지구 일대와 이곳으로 물을 공급하는 덕남정수장의 상수도관 거리는 4㎞에 불과한 만큼 수돗물이 배관을 오래 거치면서 나오는 문제 역시 아닐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SNS 등에서 육안으로 필터의 변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도꼭지 등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를 100% 믿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7~8일 광주 남구·서구 주월·월산동, 서구 화정·염주동 일대에서도 이물질 섞인 수돗물이 나와 일시 급수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당시 수돗물에서는 발암가능물질인 나프탈렌이 인체에 무해한 수준의 미량(미국 가이드라인 170㎍/ℓ 이하)이 검출됐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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