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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토스카나서 규모 4.8 지진..."건물·성당 등에 피해"

입력 2019.12.09. 18:49 댓글 0개
고속철 운행 중단...학교도 잠정 폐쇄
【시칠리아=AP/뉴시스】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에트나 화산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사크로 쿠오레 교회 앞 도로가 꺼져 내려앉아 있다. 유럽 최대 활화산인 에트나 화산이 24일부터 강한 지진을 동반하면서 활동을 재개해 지금까지 10명이 다치고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2018.12.26.

[로마=AP/뉴시스] 이재준 기자 =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에서 9일 규모 4.5 지진이 일어났다고 ANSA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피렌체 북쪽에 있는 토스카나에서 이날 새벽 4시37분께 지진이 발생해 놀란 주민을 집밖으로 뛰쳐나오게 하고 일부 건물에 경미한 피해를 입혔다.

아펜니노 산맥에 인접한 '무젤로' 지방의 도시 시장들은 이번 지진으로 아직 인명피해가 생겼다는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ANSA와 국영 라디오는 바르베리노에 있는 성당이 약간 파손됐고 가옥 여러 채에도 피해가 있었으며 피렌체에선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진앙은 스카르페리아에서 북쪽으로 4km 떨어진 곳이라고 이탈리아 지진청은 발표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가 4.8이고 진앙이 북위 44.000도, 동경 11.305도, 진원 깊이가 10.0km라고 공표했다.

국영철도는 지진에 따른 예방조치로서 피렌체와 볼로냐 사이를 오가는 고속철이 잠정 운행을 중단시켰다.

진앙 부근에 있는 도시의 학교들도 구조 안전점검을 위해 잠시 폐쇄 조치됐다.

토스카나 지역에서는 100년 전 강진이 내습해 100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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