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뉴시스
- 이대호, 박광재에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들어"··· 왜?뉴시스
- [속보]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뉴시스
-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뉴시스
-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최종 선택 앞두고 흔들 '환승연애3'뉴시스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미중협상 관망에 보합 혼조 마감...H주 0.01%↑
입력 2019.12.09. 18:20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9일 미국의 대중제재 4탄 전면 발동이 15일로 다가온 가운데 미중 1단계 합의가 성사될지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보합 혼조세로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6일 대비 3.64 포인트, 0.01% 밀려난 2만6494.73으로 장을 끝냈다.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0.87 포인트, 0.01% 올라간 1만408.05로 폐장했다.
뉴욕 증시가 주말에 강세를 보이고 11월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매수가 선행했지만 미중 무역협상 선행에 대한 불안감이 매도를 불러 등락을 거듭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23개는 상승하고 24개가 하락했으며 3개는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최상위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은 약세를 출발했다가 0.2% 소폭 반등하면서 장을 떠받쳤다.
중국 부동산 정책 완화 전망에 관련 종목이 크게 뛰었다. 푸리지산이 6%, 룽촹중국 4.2%, 화룬치지와 비구이위안, 중국해외발전은 1.6~2.0% 각각 올랐다.
영국 대형은행 HSBC도 0.4%, 중국건설은행 0.1%,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1.2% 각각 상승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 등 대형 석유 3개사는 파이프라인을 통합하는 새 회사 출범이 호재로 작용해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하락세를 이어가 0.4% 떨어졌다. 거래액은 16억2000만 홍콩달러에 이르렀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과 스마트폰주 샤오미도 0.3%와 0.2% 각각 내렸다. 중국 의약품주는 대량구매 기준 변경 여파로 급락했다. 스야오 집단과 중국생물 제약이 5.1%와 4.7% 곤두박질쳤다. 싼성제약 4.2%, 뤄예제약 2.4%, 한썬제약 2.6% 각각 하락했다.
유방보험과 중국핑안보험은 0.4%와 0.3% 각각 떨어졌다. 자동차주 지리 HD는 6일 발표한 11월 신차 판매량이 2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했으나 이익확정 매물에 밀렸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650억4300만 홍콩달러(약 9조8950억원)를 기록했다. 주말에 비해 15%나 크게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에 징역 25년 선고 [뉴욕=AP/뉴시스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이 28일(현지시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32)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뱅크먼프리드가 지난해 8월11일 뉴욕 맨해튼 연방 법원에 출두하는 모습. 2024.03.29.[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법원이 28일(현지시각) 사기, 자금 세탁 등 혐의로 기소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32)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이날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루이스 카플란 판사는 뱅크먼프리드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AP통신, CNBC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카플란 판사는 뱅크먼프리드가 재판에서 위증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사법 방해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카플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들이 되돌리기 어려운 손해를 입었다"며 "FTX 사기 사건의 총 피해 금액이 5억5000만 달러(약 7425억원)를 넘는다"고 밝혔다.뱅크먼프리드는 최후 진술서 FTX 동료들을 언급하며 "그들은 정말 아름다운 것을 만들었고 내 이기적인 결정으로 그것이 버려졌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많은 사람이 실망했고 정말 죄송하다"며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는 일은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뱅크먼프리드는 "고객들이 고초를 겪었다"며 "나는 FTX의 최고경영자(CEO)였고 나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FTX는 바이낸스에 이어 업계 2위를 기록했던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다. 뱅크먼프리드는 거대 규모로 회사를 키워 '크립토(Crypto)'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하지만 2022년 11월 FTX를 기반으로 과도한 대출과 투자를 진행해 유동성 위기를 겪었고 결국 파산에 이르렀다.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인 뱅크먼프리드는 2022년 12월 바하마에서 체포돼 미국으로 송환됐다.앞서 검찰은 뱅크먼프리드가 고객 자금을 사용해 FTX 계열사 알라메다리서치의 부채를 갚고, 바하마의 부동산을 사들였으며 암호화폐 규제를 지지하는 정치인들에게 후원금을 제공하는 등 불법 로비를 했다며 징역 40~50년을 구형했다.뱅크먼-프리드는 전신 금융 사기 및 사기 공모, 증권 사기 공모, 상품 사기 공모, 자금세탁 공모 등 7가지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유죄 및 형량에 불복해 항소할 계획이다.CNBC는 "뱅크먼프리드는 업계의 거물로 칭송받았고, 한때 기업가치가 320억 달러(약 42조원)에 달했지만, 몰락했다"고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 ·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
- · [속보]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
-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
- ·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