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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왕 인플러스, 영암 월출산 3-0 완파...PS행 청신호

입력 2019.12.09. 17:49 댓글 0개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 13라운드 1경기
[서울=뉴시스] 서봉수 9단(왼쪽), 김동면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2019.12.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의왕 인플러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의왕 인플러스는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 13라운드 1경기에서 영암 월출산에 3대 0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한 경기만을 남겨둔 채 막판 포스트시즌 티켓경쟁을 벌이고 있는 의왕 인플러스(4위, 6승 6패)와 영암 월출산(5위, 6승 6패)의 경기는 사전 제출된 오더에 따라 진행됐다.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으나 의왕 인플러스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의왕 인플러스 에이스 서봉수 9단이 김동면 9단에게 완승을 거두며 선취점을 올렸다. 서봉수 9단은 10승(2패)째를 올리며 서능욱 9단(의정부 희망도시)과 다승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의왕 인플러스는 열세가 예상됐던 2국도 가져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의왕 인플러스 3지명 김종준 7단은 차민수 5단을 상대로 초반부터 거칠게 밀어붙이며 대마공격에 나섰고, 공격에서 크게 이득을 보며 완승을 거뒀다.

의왕 인플러스 2지명 조대현 9단도 오규철 9단을 꺾고 3대 0 완봉승을 수확했다. 의왕 인플러스는 개인승수 20승을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차민수 5단(왼쪽), 김종준 7단

패한 영암 월출산은 최종 14라운드 통합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다른 팀의 성적을 따져봐야 포스트시즌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

시니어바둑리그는 10일 삼척 해상케이블카와 의정부 희망도시가 맞붙는 13라운드 2경기로 이어진다.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지난 대회보다 1억3000만원이 증액된 5억4000만원이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65만원, 패자 35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됐다.

NH농협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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