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이달 말 관광비행 운항···"면세 쇼핑 가능"뉴시스
- EU, '北 신형 SLBM 공개'에 "긴장고조 행위 멈춰야"뉴시스
- "돈 없으면 성매매 해" 강요혐의 17살···법정구속 면해뉴시스
- 늘어나는 은행권 복합점포···배경은뉴시스
- 손보사, 작년 코로나 반사이익?...수익 1년새 1.4조원↑뉴시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바이오 투자하려면 ETF 좋다"뉴시스
- "중국 CMO 시장, 바이오와 동반 성장"뉴시스
- 진폐증 앓다 손목치료중 숨진 전직 광부···"업무상 재해"뉴시스
- [집피지기]"아는 만큼 챙긴다"···부동산 연말정산 '꿀팁' 3가지 뉴시스
- 김민재 '유럽 꿈' 이뤄질까···'EPL 러브콜' 재점화뉴시스
17일 예비후보 등록…국회정론관서 출마기자 회견

[나주·화순=뉴시스] 이창우 기자 = 2020년 4월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4개월 여 앞두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출마를 위해 민주당 입당을 결정하면서 '3강 경쟁구도'가 확실시 될 전망이다.
9일 나주·화순지역 정가와 김병원 회장 측 최측근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번 주 민주당에 입당 신청을 하고, 오는 16일 중앙회장직을 사퇴할 것으로 확인됐다.
17일에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비상근직인 김 회장은 당적을 가질 수 있었지만 그동안 공식적으로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힌 적은 없었다.
민주당 입당은 특별한 흠결 사항이 없는 한 받아들여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21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당 정책위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미 입당 여부가 결정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김 회장의 입당이 확정되면 나주·화순 선거구는 지난달 15일 먼저 입당한 손금주 현역 의원과 신정훈 원외 지역위원장 간 불꽃 튀는 '3강 경쟁구도' 체제로 굳어질 전망이다.
나주·화순 선거구는 타 선거구보다 일찍 달궈지면서 물밑 세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앞서 김 회장이 지난달 20일 고향인 나주에서 연 저서 '미래의 둠벙을 파다' 출판기념회는 사실상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할 만큼 대규모 세과시가 이뤄졌다.
김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업과 농민의 미래를 위해 끝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혀 농협중앙회장 직을 사퇴하고서도 모종의 역할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졌었다.
이에 맞서 민주당 경선 '3강 주자' 중 한 명인 손금주 의원도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손금주와 함께 가는 나주·화순 여행' 북콘서트를 열었다.
손 의원은 고향인 나주가 아닌 국회에서 북콘서트를 열게 된 배경에 대해 "동원된 세 과시보다는 참신하고 깨끗한 정치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두터운 지지기반을 통해 가장 먼저 표밭을 일궈 온 신정훈 위원장도 내년 1월11일 고향인 나주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어서 당 경선을 앞두고 3자 간 세 대결은 더욱 뜨거워 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 1이것만 아시면 됩니다···연말정산 총정리..
- 2'조정대상지역' 묶인 광주 주택매매심리 '뚝'..
- 3숨겨진 카드포인트·예금 일주일만에 803억 현금화..
- 4'상생路' 광주 하남~장성 삼계 15.4km 도로 뚫린다..
- 5광주시 '특혜 시비' 중앙공원 1지구 공개토론키로..
- 6광주 '모임금지' 유지하고 체육시설 등 현실화할 듯..
- 7"부동산 세제강화 흔들림없이" 양도세 완화에 선..
- 8영암 시골마을 사찰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
- 9광주·전남 내륙지역 오후부터 비···16일부터 강추위..
- 10"제주도 가려고"···형 신분증 들고 공항 온 황당 6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