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신당 '변화와 혁신' 오늘 창당 발기인 대회

입력 2019.12.08. 15:27 수정 2019.12.08. 15:27 댓글 0개
바른미래, 분당 수순 돌입…호남 인사론 권은희 의원만 참여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가칭)변화와 혁신'이 8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을 본격화 했다.

2018년 2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한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바른미래당이 공식 분당 사태를 맞게 됐다.

'변화와 혁신'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유승민·오신환·유의동·이혜훈·정병국·권은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다.

공정과 정의, 개혁적 중도보수를 기치로 내걸은 '변화와 혁신'은 새로운 보수를 재건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당명은 그동안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등을 통해 알려진 '변혁'을 당분간 가칭으로 사용하되, 정식 당명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창당준비위원장은 하태경 의원이, 유승민 의원이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창준위 수석부위원장은 이준석 최고위원, 수석대변인에는 유의동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오신환 의원은 '2040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이혜훈 의원은 대외협력위원장, 정병국 의원은 청년정치학교장을 맡았다.

미국에 체류 중인 안철수 전 대표는 신당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안철수계 인사들 또한 모두 발기인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은 안 전 대표 입장을 기다리는 것으로 정치권은 해석했다.

하태경 준비위원장은 "우리는 새로운 시대 열어가는 새로운 보수"라며 "새로운 보수당, 우리가 중심된 새로운 보수당이 새로운 보수를 재건하면 총선에서 필승한다"고 외쳤다.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변화와 혁신은 수도권의 마음부터 잡겠다"며 "또 광주의 딸 권은희 의원은 광주에서, 부산의 아들 하태경 의원은 부산에서, 제일 어려운 대구의 아들 유승민은 대구에서 잡겠다"고 말했다.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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