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 제1기 '100인의 아빠단' 해단

입력 2019.12.08. 15:11 수정 2019.12.08. 15:11 댓글 0개
아빠 육아참여 ‘함께 육아’ 확산 기여

3~7세 자녀를 둔 가정 아빠들의 육아참여모임인 '광주, 100인의 아빠단'이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 호남연수원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광주,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7월24일 발대식을 가진 후 11월까지 활동해왔다.

전국 지역별 아빠단과 함께 주간미션(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등 5개 분야) 수행 결과를 공식커뮤니티에 게재하고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또 자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수영대회관람, 시네마데이, 뮤지컬 관람 등)에 참여하는 등 '함께 육아'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아빠에 대한 광주시장 표창 수여,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체험, 부모를 위한 놀이법 멘토 강의와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우수아빠로 선정된 남경완씨는 "매주 새로운 미션이 부담됐지만 새로운 미션을 접하고 어떻게 풀어 가면 좋을지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던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숙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내년 제2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은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같이 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육아'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