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평화아카데미, 대학생에 장학금 1천700만 원 지급

입력 2019.12.08. 13:44 수정 2019.12.08. 13:45 댓글 0개

사단법인 평화아카데미(이사장 김종재·봉사회장 전석호)는 지난 6일 광주 동구 지산동 베네치아에서 송년회를 열어 전남대학교 김영은씨와 광주대학교 양현진씨 등 대학생 17명에게 100만 원씩 모두 1천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평화아카데미는 또 이날 소아암환자에게 100만 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아동센터 양지세움터에 100만 원, 고려인 마을에 쌀 20㎏들이 10포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재 이사장과 전석호 봉사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대학교 대학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한 뒤 공동선, 공동문화, 평화세계를 이념으로 평화아카데미를 창립한 김종재 이사장은 "법인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진취적이며 성실한 미래의 지도자를 육성하는데 희망의 씨앗을 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인재 17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석호 봉사회장은 "평화아카데미는 매년 회원의 회비와 뜻 있는사람들의 후원으로 징학금 지급과 저소득층 연탄 배달 봉사 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19년째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