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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식]재난관리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수상 등

입력 2019.12.07. 14:51 댓글 0개
보성 녹차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안전문화운동, 재해·재난취약시설 점검,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등 선제적 재난예방대책 추진이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보성군은 설명했다.

보성군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교육, 재난·안전사고 제로화 사업, 재해위험 지역 정비사업 등 다각적인 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관리평가는 매년 전국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중앙 재난관리평가관과 민간 전문가의 종합평가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보성녹차산업특구, 우수특구

보성군은 녹차산업특구가 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19 지역특구 시상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억5000만원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보성군은 2007년 9월 녹차산업특구로 지정됐다.

규제 특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제품 개발과 차 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등 차산업·차문화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지역특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일정 지역을 지역특구로 지정, 규제 특례를 적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산업·교육·기술·관광 분야 전국 196개 특구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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