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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심사원에 수감된 10대 소녀들 이야기...'범죄소녀들'

입력 2019.12.07. 00:36 댓글 0개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6일 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씨어터에서 연극 '범죄소녀들' 배우 문학연, 맹선화, 조혜진, 김은아(왼쪽부터)가 열연하고 있다. '범죄소녀들'은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이 재판이 완료될 때까지 1개월간 위탁 수용되는 기관인 '소년 분류심사원'에 수감된 소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알콜중독자 엄마와 성폭력을 일삼는 새아빠로부터 벗어나고자 가출을 감행한 열 세살 수지는 쉼터에서 만난 재근의 소개로 조건만남을 하다 분류심사원에 수감된다. 그곳에서 각기 다른 이유로 사고를 치고 수감된 나경, 유미, 진영을 만나게 되고 거친 소녀들은 매일 싸우고 으르렁 대지만 점차 서로의 아픔을 나누게 된다.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이 범죄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현실을 돌아보고 그들 내면의 분노와 슬픔, 상처에 대해 그렸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비행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마련하고자 한다. 극단 필통과 강남문화재단 주관, 서울특별시 후원, 서울특별시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 지원으로 제작됐다. 2019.12.06. cho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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