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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에 '갑질'···전북경찰청 소속 간부 정직 2개월(종합)
입력 2019.12.06. 10:29 댓글 0개[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한 의혹을 받는 경찰 간부에게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군산경찰서 소속 과장인 A경정에 대해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A경정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 부하 직원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술자리 참석을 강요하는 등 모욕적인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참지 못한 직원들이 최근 감찰 부서에 이런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감찰 조사를 통해 A경정과 직원들이 함께 근무할 수 없다고 판단, 갑질 가해자로 지목된 A경정을 직위 해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A경정을 양정 기준에 따라 중징계를 내렸다"면서 "직원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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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도심 한복판서 신체 노출한 현직 소방관 직위해제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현직 소방관이 직위해제 됐다.광주 서부소방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본서 모 119안전센터 A(33) 소방교를 지난 16일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A 소방교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9분께 서구 쌍촌역 사거리에서 바지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바지를 내린 어떤 남성이 나를 보며 성기를 만진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 소방교에게 공연음란 혐의가 있다고 봤다.하지만 A 소방교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경찰로부터 수사 결과 통보를 받은 서부소방은 A 소방교에 대한 직위해제 여부를 검토,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A 소방교에게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를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서부소방은 검찰의 기소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소방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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