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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 DID연합, 내년 전자증명서 70여종 모바일 발급 서비스 개시

입력 2019.12.06. 09:5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니셜 DID 연합'이 내년을 모바일 전자증명 시대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활성화를 본격화한다.

이니셜 DID 연합은 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코리아 DID 이니셜 데이' 행사를 개최해 "2020년을 모바일 전자증명 원년으로 만들자"는 중장기 목표를 발표했다.

지난 7월 결성된 이니셜 DID 연합은 ICT 기업과 금융 기업의 강점을 융합해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SK텔레콤·LG유플러스·KT·삼성전자·현대카드·BC카드·신한은행·NH농협은행 등 11개사가 참여 중이다.

연합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이니셜' 앱을 통해 연내 70여종의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알렸다. 또 국내 주요 금융기관 및 대기업의 증명서 원본 확인 서비스도 상용화하기로 했다.

기존 증명서 발급·제출 과정을 혁신하고,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하는 등 기존 종이 증명서와 공인인증서를 보완해 디지털 인증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니셜 앱에는 QR코드로 스마트폰에 필요한 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필요에 따라 조회·관리·제출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전자계약서에 서명하고 단말에 보관하는 기능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개인의 신원정보와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유관기관과 70여개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 모바일 전자증명 이니셜 서비스 생태계, ADT캡스의 모바일 출입통제 서비스 등 탈중앙 식별자(DID) 활용 사례, 11개 기관의 DID 활용 전략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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