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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임기초 '서울시민, 北 가까우니 이사해야' 말해"
입력 2019.12.06. 09:57 댓글 0개트럼프 취임 초기 대북 브리핑 중 무지 드러내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 초기 북한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서울시민들이 전부 다른 곳으로 이사해야 한다고 발언해 북한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CNN 안보해설가인 피터 버건은 10일(현지시간) 발간하는 신간 '트럼프와 그의 장군들 : 혼돈의 비용'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5일 발행한 주간지에 일부 내용을 발췌해 소개했다.
내용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초반인 2017년 4월 중순 백악관에서 국가안보 최고위급 인사들의 대북 브리핑을 받는 자리에서 남한 수도 서울이 군사분계선과 거리상 가까운 것을 나타내는 위성사진을 본 뒤 "서울은 왜 이렇게 북한 국경과 가깝냐"며 "그들은 이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농담을 한 것인지, 진담을 한 것인지 알 수 없어 어리둥절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서울시민은) 이사를 해야 한다"고 거듭 말했을 뿐이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전이며, 김 위원장을 "작은 로켓맨"이라고 부르던 시절의 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나면 서울 시민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보고는 정기적으로 받고 있던 터였다.
버건은 이와 관련해 "서울은 인구 1000만명으로, 스웨덴만큼 많은 이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서울시민들이 모두 이사해야 한다고 진지하게 제안을 했을 때 아무도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랐다"고 전했다.
버건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공직을 거치지도 않았고 제복도 입지 않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라며 "그가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때 (메달을 장난스럽게 부르는)'과일샐러드'를 가슴에 얹은 고위 간부들이 필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 허버트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 렉스 틸러스 전 미 국무장관 등을 언급하며 "역대 대통령 중 그 누구도 그렇게 많은 장성을 임명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충동적인 성격 등으로 이들과 불화를 겪고 끝내 자리에서 물어나게 한 과정들을 소개했다.
한 예로, 매티스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든 비이성적인 행동을 할 수 있었다고 믿었고 '전쟁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군사적 선택지를 주지 않기를 원하면서 '미친개'라는 그의 별명이 백악관에선 '꼬마 아기 고양이'로 불리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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