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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분기 전세계 5G폰 점유율 74%로 독주···'갤S10 5G' 인기

입력 2019.12.06. 09:12 댓글 0개
카운터포인트, 3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분석
전체 프리미엄 시장서 5G폰 시장 점유율 5% 차지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삼성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의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5일 출시된 갤럭시 S10 5G는 출시 80일을 맞은 지난 주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은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샵의 모습. 2019.06.2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올해 3분기 전 세계에서 팔린 5G 스마트폰 10대 중 7대 이상은 삼성전자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월별보고서 마켓 펄스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5G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5%였다. 조사에서 프리미엄 제품의 가격은 도매가 400달러 이상이다. 현재까지 나온 5G 모델은 모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 기준을 충족한다.

삼성전자는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74%의 시장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였다. 특히 삼성전자의 첫 5G 모델인 '갤럭시 S10 5G' 모델은 전체 5G 스마트폰 판매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 인기 모델로 조사됐다. 지난 4월 초 출시된 해당 제품은 출시 80일 만에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LG전자(11%), 비보(5%)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애플을 제외한 주요 제조사들은 5G 스마트폰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에는 V50 씽큐 5G, 지난 10월에는 LG V50S씽큐 5G 모델을 출시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프리미엄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전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1년 전(48%)보다 높은 52%의 시장 점유율로 1위였다. 이는 아이폰 11에 대한 초기의 높은 수요와 아이폰 XR의 지속적인 흥행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아이폰 XR은 전체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애플의 뒤를 이어 삼성전자(25%), 화웨이(12%), 원플러스(2%), LG(2%), 기타(8%)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향후 5G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애플은 2020년에 5G 스마트폰을 출시에 기존 사용자의 업그레이드를 유도하고,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끌어들일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현재 모든 5G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구분되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관측했다. 중국 제조사가 더욱 저렴한 가격의 5G 제품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은 미국, 한국 같은 주요 시장에 이어 5G 부문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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