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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동구,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등

입력 2019.12.05. 18:02 댓글 0개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 동구는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해 예방적 방재체제를 구축,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너릿재·무등산장 진입로·남광주 고가도로 등 결빙 우려가 높은 도로를 제설 우선노선을 정해 중점 관리, 차량 통행 안전을 확보한다.

또 단계별 비상 근무체제를 구축하고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살포기·제설기·굴삭기 등 총 28대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180t, 소금 500t 등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제설자재는 최근 3년 평균 사용량의 153% 수준이다.

살포기 3대와 덤프트럭 1대 등 노후 제설장비는 교체 또는 폐기하고, 제설 장비·자재 점검을 마쳤다.

상습결빙 지역인 무등로 등 10개 구간과 이면도로 경사지 30곳 등 총 40곳의 적사함에 모래주머니 800포를 배치했다. 기타 적사함 400곳에도 총 4000포를 뒀다.

각 동에는 염화칼슘 13t과 모래주머니 1300포를 배분했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대인동 주안미술관에서 청년작가·지역 노인 협업 예술활동 '방그림 프로젝트'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사진=광주 동구 제공). 2019.12.05. photo@newsis.com

◇동구, 청년작가·노인 협업 예술 '방그림' 전시회

광주 동구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대인동 주안미술관에서 청년작가·지역 노인 협업 예술활동 '방그림 프로젝트'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전시회 주제는 '春繡(춘수) : 2019 봄을 매만지다'로, 노인 43명들이 젊은 시절 추억 속 가족·친구·반려동물 등을 직접 흙으로 빚은 조소 작품들이 전시된다.

청년 작가들의 벽화 '동구이야기'도 선을 보인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전시가 끝나면 조소 작품은 참여 노인들에게 전달되며 벽화는 계림동 골목길에 설치된다.

'방그림 프로젝트'는 청년재정할당제 시범사업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 중 하나다. 동구 거주 청년작가들로 구성된 ‘동구미술청년단이 예술활동 기회가 적은 노인과 함께 미술체험을 진행해 왔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부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동구 조선대학교 정문 앞 푸른길 일원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사진=광주 동부소방 제공). 2019.12.05. photo@newsis.com

◇동부소방,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광주 동부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동구 조선대학교 정문 앞 푸른길 일원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메뉴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주방용 소화기 비치, 경량칸막이 설치 필요성, 간이완강기 이용 피난 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등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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