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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오지환, LG에 백지위임···차명석 단장 "최대한 예우"

입력 2019.12.05. 17:00 댓글 0개
FA 계약은 14일 이후 진행될 예정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 7회말 1아웃 주자2루 상황에서 LG 이형종 타격때 2루주자 오지환이 슬라이딩하며 3루로 진루하고 있다. 2019.09.0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오지환(29)이 원소속팀 LG 트윈스에 남을 전망이다.

LG 관계자는 5일 "오지환이 구단과 4번째 만난 자리에서, FA 계약과 관련해 구단에 백지위임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오지환은 LG를 대표하는 스타다. 2009년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은 뒤 빠르게 주전 자리를 잡았다. 통산 성적은 1207경기, 타율 0.261, 103홈런 530타점 648득점.

2019시즌을 마치고 FA가 된 오지환에 대해 LG는 일찌감치 잔류를 시키겠단 뜻을 드러냈다. 그러나 예상 밖에 줄다리기가 계속됐다.

구단과 오지환측은 세 차례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입장 차를 쉽게 좁히지 못했다. 그 사이 FA 시장에서 철수하는 팀들은 하나둘 늘어갔다. 결국 오지환이 손을 들었다.

오지환이 백지위임을 한 만큼, 협상도 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명석 단장은 "오지환의 의견에 감사하다. 구단은 최대한 존중과 예우를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차명석 단장은 스프링캠프와 관련해 7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출장이 예정돼 있다. 오지환의 FA 계약은 차 단장이 귀국한 14일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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