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5일 서울 여의도 KRX한국거래소에서 열린NH프라임리츠의 상장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등 농협금융그룹 관계자들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리츠운용이 출시한 NH프라임리츠는 서울스퀘어, 삼성물산 서초사옥, 강남N타워, 삼성SDS타워 등 서울 핵심 업무지역에 입지한 부동산 수익증권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하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일반청약은 3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청약증거금은 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회장은 "그동안 기관투자자의 전유물이었던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을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에 한 발 더 다가가는 농협금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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