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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2020년 가구 S/S트렌드 제안...생활을 바꾸는 만남

입력 2019.12.05. 15:19 댓글 0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거 공간 제안
[서울=뉴시스]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이 5일 인천 본사에서 열린 2020 S/S 가구 트렌드 발표회에서 대리점주들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에몬스가구 제공)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에몬스(대표이사 회장 김경수)는 5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에서 전국 100여점의 대리점주 및 판매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 S/S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에몬스는 이번 품평회에서 스마트홈(Smart home), 수미주라(Su:Misura), 트립무드(Trip mood)를 2020년 봄·여름을 이끌 가구 트렌드로 발표했다.

에몬스의 3가지 주제는 똑같은 공간에서 가구의 변화만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고품격 가구, ICT기술을 접목해 편안한 휴식을 돕는 침대와 매트리스, 소파, 식탁, 자녀방가구 등 7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당신의 테마를 담은 옷장 ‘시스테마(System+Tema)’는 아이보리, 캄블루, 버건디, 그레이지 4가지 컬러의 도어와 실버, 로즈골드 2가지 타입의 손잡이를 옵션으로 구성해 동일한 컬러로 솔리드하게 디자인 하거나 다채로운 컬러를 믹스해 개성있는 디자인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몬스는 다양한 주택의 공간들에 맞춰 줄 수 있는 수미주라 가구를 선보이며 최소한의 시공으로 높은 인테리어 효과를 더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제품들로 차별화 했다.

또 집에서도 고급 휴양지, 호텔 등을 떠올릴 수 있는 인테리어 요소들을 가구에 접목시켜 자연, 나무, 새하얀 패브릭 등 휴양지 하면 떠오르는 오브제를 모티브로 이국적 무드를 가득 품은 ‘시에스타’시리즈도 제안했다.

‘시에스타’ 시리즈는 침실 이외에도 거실, 주방, 발코니까지 집 전체를 연출할 수 있도록 소파, 티테이블, 거실 수납장, 란탄 체어, 파티션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한편, 지속적 연구 개발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ICT 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침대 ‘이모션S2’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이모션S2’ 침대는 최적화된 자세를 제공하는 모션베드의 기능을 중심으로 침대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온도, 습도, 조도, 공기질 정보를 전달한다. 환경을 제어할 수 있도록 전자 기기와 연동이 되도록 설계 됐다.

또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써 침대 풋 보드에 전동식 리프트 업 방식의 TV 와, 침대 헤드에 블루투스 스피커와 조명을 적용했다. 침대 협탁에는 미니 냉장고를 매입시켜 침실에서의 수면 환경과 더불어 최적의 편의성을 갖췄다. 이 기능들은 모두 전용 앱(APP)을 통해 컨트롤이 가능하다.

[서울=뉴시스] 에몬스가구 디자이너가 대리점주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에몬스가구 제공)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 ICT 기술력이 접목된 미래형 가구와 다채로운 컬러의 색 조합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소파. 식탁 등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맞춤형 가구를 통해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수 회장은 “2020년 역시 어려운 경기상황이 지속될 것이다. 점차 세분화 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수미주라(su:misura) 전략의 제품으로 증가하는 리모델링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에몬스의 강점인 품질력과 서비스를 엄격히 관리해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영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 매장 10개점을 개설하는 등 상권을 재정비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ERDIANCE)의 유통망 재정비와 함께 ‘2020년까지 30개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백화점 입점, 팝업 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에몬스는 대리점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시장성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품평회를 실시하고, 이번 품평회에서 대리점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제품들을 2020년도 봄․여름 신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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