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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경기장 생활체육시설로 변신···3월부터 공사

입력 2019.12.05. 10:15 댓글 1개
광주시 실시설계안 확정 후 조달청 원가심사
아마추어 야구장·생활체육시설·휴식공간 조성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4일 오후 광주 북구 무등경기장야구장에서 무등야구장 마지막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13.10.04.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호남인의 애환이 담겨있는 프로야구단 '해태타이거즈'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광주 무등경기장이 내년 3월부터 아마추어 야구장과 생활체육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시행을 위한 실시설계안이 확정돼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시설계안은 무등경기장을 아마추어 야구장과 체육공원, 주차장 등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415억8747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말 완공한다.

아마추어 야구장은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한다. 본부석을 제외한 관람석을 철거하고 이 공간에 조깅 트랙, 야외체육기구 등 생활체육시설과 클라이밍장,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리드와 볼더링 등 2개 경기장이 들어서는 클라이밍장은 국제공인규격의 인공암벽장으로 폭 25m, 높이 15m로 건립한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잔디마당과 어린이놀이터, 테마숲길 등이 들어선다.

본부석에는 205석의 관람석과 의무실, VIP실, 용역원실, 엘리베이터, 클라이밍 창고 등을 설치한다.

주차시설은 1037면(지상 83면, 지하 954면)을 확충한다.

무등경기장은 지난 2013년 프로야구 경기를 끝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바로 옆에 신축한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민 생활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달청 원가심사 후 조만간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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