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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수들 미래 설계 돕는다···은퇴선수 교육과정
입력 2019.12.04. 16:26 댓글 0개[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K리그 선수들의 은퇴 후 미래 설계를 돕는다. 'K리그 아카데미-은퇴선수 교육과정'이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 신라스테이에서 진행된다.
대다수 축구선수들이 일반인보다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하지만 지도자 등 현장에서의 일자리는 제한적이다. 많은 은퇴선수들은 현장이 아닌 인접 분야 또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한다.
현역 시절부터 접할 수 있는 미래 진로가 축구 현장으로 한정된 선수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연맹이 나섰다.
'은퇴선수 교육과정'은 현재 13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K리그 아카데미'의 일부다. 'K리그 아카데미'는 축구산업 발전에 기여할 행정인력양성을 위해 연맹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분야별, 직무별 교육과정이다.
올해 신설된 '은퇴선수 교육과정'은 다양한 강의을 통해 스포츠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스포츠 관련 신산업, 신직업군 소개를 주 내용으로 한다. 참여형 토론을 통해 본인의 미래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K리그 선수 출신으로 스포츠 관련 앱과 컨텐츠 관련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스타트업 QMIT의 이상기 대표와 김민식 이사 ▲2002년 월드컵 대표 출신이자 현재 JTBC3 해설위원인 현영민 해설위원 ▲K리그의 대표적인 골키퍼였던 스타트업 기업 스포잇의 권정혁 대표 ▲FC서울과 FC안양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현재 인하대학교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이상우 스포츠 심리학 박사 ▲피지컬 트레이닝 전문가인 FC서울 이재홍 코치 ▲서울이랜드 U15 김인호 감독 ▲유튜브 채널 고알레의 이호 대표 등이 각자의 경험과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 가능성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광임 동국대 교수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자아성찰' ▲정명훈 제이펀기획 상무의 '행정업무에 필요한 한글, MS워드, 파워포인트 사용법 익히기' ▲장익영 한국체대 교수의 '해외선수들의 은퇴 후 삶' 등 특강도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현역 K리그 선수들 중 각 구단의 추천을 받은 선수들 및 참석을 희망하는 K리그 출신 은퇴선수들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없고 숙박과 식사가 무료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성현, PGA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첫날 공동 14위 [휴스턴=AP/뉴시스] 김성현이 28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첫날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성현은 2언더파 68타 10위권으로 첫날을 마쳤다. 2024.03.29.[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김성현(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첫날 공동 14위로 출발했다.김성현은 19일(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7언더파 65타로 선두로 나선 웨슬리 브라이언(미국)에 3타 차 뒤진 공동 14위다.8번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순항하던 김성현은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15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다.김성현은 올 시즌 12개 대회에 나섰지만, 한 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톱 10' 진입을 노린다.강성훈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이경훈, 배상문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65위에 이름을 올렸다.이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리는 RBC 헤리티지에 나갈 자격이 없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상금은 적지만 우승하면 2년간 PGA 투어 카드를 받을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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