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특화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aT는 지난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SSN)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인정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심사를 통과해 인정패를 받은 기업은 총 125개사이며, 이 중 2개사는 우수기관 표창을, 7개사는 장관상을 수상했다.

aT는 푸드뱅크와 협업을 통한 농식품 나눔 활동인 'aT FOOD드림'과 SSN네트워크를 활용한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사업 'aT 좋은 이웃들', 결식아동 지원, 노인 일자리 제공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병호 aT 사장은 "앞으로도 aT만의 특화된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공공기관의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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